고령층의 치아 건강은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라 식생활, 영양 섭취, 전신 건강과 직결됩니다.
그러나 임플란트는 시술비가 높아 많은 노인층이 경제적 부담을 느낍니다.
이러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65세 이상 임플란트 정부지원받는 방법 완전정리, 부분무치악 노인을 위한 시술비 절감 제도,
지원 대상·본인부담금·신청절차·제외항목까지 정확히 안내합니다.
1.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임플란트 비용 지원 제도 개요
65세 이상이라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임플란트 시술 시 총비용의 일부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공적 재정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부분무치악자에게 적용됩니다.
즉, 일부 치아가 남아 있는 경우에만 해당되며, 완전무치악자(모든 치아가 없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1인당 평생 2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68세에 1개, 72세에 1개를 시술한 경우 이미 한도를 소진했으므로 이후 추가 시술은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이처럼 한도는 “횟수 기준”이 아닌 ‘개수 기준’으로 관리됩니다.
2. 지원 대상 및 자격 요건
임플란트 지원은 연령 요건과 치아 상태 요건, 그리고 수급자 구분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일반 대상자
● 연령: 만 65세 이상
● 치아 상태: 일부 치아가 남아 있는 부분무치악자
● 한도: 1인당 평생 2개까지
● 보철 형태: 금속 도재전장(PFM)만 인정
(2) 의료급여 수급권자
65세 이상이면서 수급 자격을 가진 경우, 수급 유형에 따라 본인부담률이 다릅니다.
● 1종 수급자: 총비용의 10% 부담
● 2종 수급자: 총비용의 20% 부담
두 유형 모두 부분무치악자만 대상이며, 완전무치악자는 제외됩니다.
3. 신청 및 등록 절차
시술을 위해서는 치과에서 대상 여부를 판정받고,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1) 일반 대상자 절차
1.치과 내원 후 진단 및 부분무치악 여부 확인
2.시술 전 치과에서 공단 등록 신청 진행
3.등록 승인 후 임플란트 시술 가능
(2) 의료급여 수급자 절차
1.본인 주소지 기준 관할 시·군·구청 보장기관에 등록 신청
2.승인 후 지정 치과에서 시술 가능
이 절차는 의료기관이 직접 진행하는 부분이 많지만, 수급자 본인이 등록 승인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승인 이전에 시술할 경우 지원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지원 대상 여부와 절차를 정확 확인하고 싶다면, 공단 안내페이지에서 최신 기준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습니다.
4. 본인 부담금 비율 정리
65세 이상 임플란트 지원 제도는 본인부담금 비율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다음 표는 각 대상별 부담 비율을 비교한 것입니다.
즉,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1개당 100만 원 이상 절감 효과가 있으며,
의료급여 1종은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다음과 같은 경우는 지원이 제외됩니다.
● 완전무치악
● 일체형 식립재료 사용
● 상악골 관통 시술
● 지르코니아 및 올세라믹 보철물 사용
이 항목들은 모두 ‘비급여’로 분류되어 지원이 불가합니다.
5. 적용 제외 항목과 주의사항
시술 전 반드시 급여·비급여 항목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일부 치과에서는 재료나 보철 종류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적용 제외 항목
● 완전무치악 상태
● 상악골 관통 임플란트
● 일체형 식립재료 사용
● PFM 이외의 보철 (지르코니아, 올세라믹 등)
● 평생 2개 한도 초과 시술
주의사항
● 이미 지원받은 부위에 재시술하는 경우 지원 불가
● 잇몸뼈 이식, 상악동 거상술 등 부가 시술은 지원 제외
● 본인부담금 이외의 추가 진료비가 발생할 수 있음
시술 전 치과 상담 시 반드시 ‘급여 적용 기준’을 확인하고,
비급여 항목이 포함될 경우 사전 견적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지원제도 활용 전략 및 비용 절감 팁
65세 이상 임플란트 지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① 평생 한도 관리
한도는 ‘횟수’가 아닌 ‘개수’로 관리됩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초기 시술보다는 장기적인 치아 상태를 고려해 계획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양쪽 어금니가 모두 결손된 경우, 두 부위를 한 번에 시술하면 한도 소진이 빨라집니다.
② PFM 보철 선택
PFM은 금속 기반에 도재를 덧입히는 방식으로, 내구성과 심미성이 모두 일정 수준 유지됩니다.
지르코니아 등 고가 보철은 비급여 처리되므로 지원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PFM 재질을 선택해야 합니다.
③ 치과 선택 시 주의
모든 치과가 동일한 본인부담금을 청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임플란트 종류, 재료, 진료 코드 적용 방식 등에 따라 총액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술 전에는 반드시 비용 명세서와 급여 적용 내역서를 서면으로 확인해야 불필요한 비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론: 시술 전 요건 검토가 필수
65세 이상 임플란트 지원 제도는 노인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작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정책적 장치입니다.
단, 모든 임플란트가 자동으로 지원되는 것은 아니며,
대상 조건·시술 부위·보철 종류·평생 한도 등 명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시술 전 다음 네 가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1.부분무치악 여부
2.지원 횟수(2개 한도 미달 여부)
3.보철 종류(PFM 사용 여부)
4.등록 승인 여부
이 네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6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임플란트 비용의 최대 70~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 부담이 큰 임플란트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등록 시점과 대상 요건을 꼼꼼히 검토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절감 전략입니다.
